[WIS 2014] ITRC포럼-창의 융합

ITRC포럼 창의융합관에는 한양대, 국민대, 목포대, 서강대 등의 7개 연구센터가 참여해 IT 융합 분야 중 자동차, 환경, 생태 등과 관련된 연구 결과들을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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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양대학교 ‘ICT·자동차 융합 고급인력 양성센터’는 커넥티드카 안전 향상을 위한 ICT 융합 기술을 소개한다. 센터는 향후 커넥티드 스마트카의 안전한 제어를 위한 상황 인지 센싱 및 응용 기술과 V2V 및 V2I 통신 시스템을 개발하고 있다. 또 주행 제어 알고리듬, 제어시스템의 헬스 모니터링, 차량 제어 시스템 검증기술 분야에 대한 핵심 기반 기술 연구도 진행하고 있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센서가 장착된 차량이 전방 상황을 인지하는 과정과 센서가 장착되지 않은 차량이 V2V 통신을 통해 전방 상황을 인지하는 과정도 시연한다.

국민대학교 ‘에너지-IT 융합 연구센터’는 전 세계 호환이 가능한 형광등 대체용 발광다이오드(LED)등 구동장치, 냉동 탑차를 위한 에너지 전장 및 변환용 전원 장치 등 다양한 융합 연구 결과를 소개한다. 이 센터가 소개하는 다양한 연구 성과들은 삼성전자 등과의 산학 협력을 통해 개발됐다. 실제 산업 현장에 응용할 수 있는 융합 연구에 집중한 결과다.

목포대학교 ‘ICT·조선 융합 연구센터’도 참여한다. 이 센터는 첨단 그린 디지털 선박을 위한 응용 기술 연구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레저 선박의 안전 운항을 위한 SAN 기반 선박 모니터링 시스템과 음성 UI 기반 육해상 통합관광정보 안내 시스템 등을 소개한다.

서강대학교 ‘의료용 초음파 영상 연구센터’는 현장 진료를 위한 IT 융합 휴대용 초음파 의료영상 시스템을 전시한다. 주머니에 들어갈 정도로 작은 초소형 초음파 의료영상 장비는 크기에 적합한 초음파 빔 집속 및 신호처리 알고리듬이 적용됐다. 응급 상황을 비롯해 야외 현장 진료 등에 폭넓게 활용할 수 있다.

한국교통대학교 ‘차세대 지능형 교통시스템 ICT 융합 연구센터’도 참여해 교통 안전과 편의를 향상시킬 수 있는 다양한 시스템 기반 기술과 응용 서비스를 소개한다. 스마트폰이나 전용 단말기를 이용해 교통 상황, 도로 장애물, 기상 상황 등을 망라한 다양한 교통 정보를 자동으로 검출하고 SNS 그룹 사용자와 차량이 실시간으로 공유하는 서비스가 시선을 끌 전망이다.

한국산업기술대학교 ‘ICT 융합 재활의료기기 연구센터’는 생체 신호를 이용한 무선 동력 의지 시스템과 재활훈련 소트프웨어 등을 소개한다. 특히 소형화된 생체 신호 측정 단말기와 사용자 보행 의도 감지를 위한 패턴 인식 소프트웨어가 접목된 지능형 동력 의지 시스템이 시선을 끌 전망이다.

이 외에 한국해양대 ‘해양 조명·전력 IT센터’도 참가해 다양한 선박 및 조선 해양 플랜트용 LED 조명을 소개한다.


양종석기자 jsyang@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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