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내년도 `선도 산림경영단지` 선정

산림청은 15일 내년에 선도 산림경영단지사업을 추진할 5개 지자체를 선정, 발표했다.

선정된 지자체는 울산시 울주군, 강원도 삼척시, 충남 홍성군, 경남 거창군, 전남 순천시다.

산림청은 이곳에 조림, 숲 가꾸기, 임도 시설 등 단지경영을 위해 필요한 사업을 안정적으로 수행할 수 있도록 10년간 국비와 지방비를 포함해 해마다 15억원의 사업비를 지원한다.

선도 산림경영단지 공모사업은 사유림의 경영활성화를 위해 기존의 경제림육성단지 중에서 산림경영 여건이 우수한 산림을 대상으로 한다.

경영 면적이 1천ha 이상인 규모화 된 지역의 산림소유자 동의를 얻어 산림경영 전문가가 체계적으로 경영하는 전문·책임경영 형태의 사업이다.


대전=신선미기자 smshi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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