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터스포츠와 타이어에 대해 알리고,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
금호타이어가 지난 12일 영암 코리아 인터내셔널 서킷에서 광주지역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모터스포츠 관련 `교육기부` 활동을 펼쳤다고 14일 밝혔다.
이날 참가한 송정 중앙초등학교 학생 40여명은 모터스포츠에 대해 배우고, 레이싱카를 직접 타보는 택시타임과 피트워크, 버스를 타고 서킷을 달리는 `달려요 버스` 프로그램 등에 참여했다. 또 타이어에 대해 이해하는 시간도 가졌다.
금호타이어는 2012년부터 모터스포츠 마케팅 활동을 통해 학생들에게 교육기부 프로그램을 실시해 왔다. 모터스포츠에 대한 이해와 친밀도를 높이고, 관련 직업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함이다. 올해는 지난 7월부터 영암, 태백 등 레이싱 경기장에서 열렸고, 총 4회 프로그램에 지역아동 186명이 참여했다.
이 회사 관계자는 "TV에서만 봤던 자동차 경주를 보고, 체험할 수도 있어 학생들의 호응이 높다"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형태의 모터스포츠 교육기부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차재서 RPM9 기자 jscha@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