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투스 만난 니트 모자 “나도 웨어러블”

뮤직 비니(Music Beany)는 프랑스 스마트폰 제조사인 아코스(Archos)가 선보인 니트 모자다. 스마트폰 제조사가 니트 모자를 내놓은 이유는 이 제품이 블루투스 근거리 무선 통신을 이용해 MP3 플레이어나 스마트폰과 연결, 음악을 즐길 수 있도록 해주기 때문. 웨어러블 제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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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제품은 여느 니트 모자와 크게 다르지 않은 형태를 띄고 있다. 뮤직 비니는 이어폰을 귀에 삽입하는 게 아니라 모자 안쪽에서 귀에 닿는 부위에서 소리가 나오는 구조다. 니트 모자 옆면에 있는 가죽 모양 라벨에는 볼륨 조절과 재생/멈춤 버튼도 달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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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기는 220×230×30mm, 무게는 140g이다. 블루투스 3.0을 지원하며 내부에는 120mAh짜리 리튬이온 배터리를 달았다. 충전은 마이크로USB를 이용하며 완전 충전하는 데에는 2시간 30분이 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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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제품은 스피커 뿐 아니라 마이크도 내장해 블루투스 이어셋으로 통화할 수도 있다. 연속사용시간은 통화 기준 6시간, 대기모드 60시간이다. 가격은 30유로(한화 4만 7,000원대) 예정이다. 제품에 대한 내용은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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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신문인터넷 테크홀릭팀


이상우기자 techholic@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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