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엑소 루한 SM 루한 전속계약 해지 소송 썰전 허지웅 발언
엑소 루한 SM 루한 전속계약 해지 소송을 제기한 가운데 허지웅의 발언이 눈길을 끈다.
10일 법조계에 따르면 루한은 이날 서울중앙지법에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를 상대로 전속계약 효력 부존재확인 소송을 냈다.
보도에 따르면 엑소 루한은 이날 오전 9시 서울지방법원에 소속사인 SM엔터테인먼트를 상대로 전속계약효력부존재확인 소송을 제기했다. 이와 함께 보도는 사건명, 엑소 루한과 SM엔터테인먼트, 그리고 접수번호 등이 명시된 접수증을 첨부해 신빙성을 더했다.
이는 지난 5월 15일 멤버 크리스(본명 우이판)가 SM 측에 낸 소송과 같은 소송으로 그룹 엑소에서 탈퇴하겠다는 의미로 보인다.
엑소 루한은 소송대리인으로 법무법인 한결을 선임했다. 역시 앞서 크리스가 선임했던 법무법인이다.
이에 대해 SM 측은 공식입장을 밝히지 않고 있다.
현재 엑소 루한은 최근 건강상의 이유로 엑소 활동에 불참했다. 수면장애 및 스트레스에 시달렸던 것으로 알려졌다.
엑소 루한의 전속계약해지 소송이 이어질 경우 엑소는 앞서 탈퇴한 크리스에 이어 두 번째 멤버 탈퇴를 맞게 된다. 특히 또 다시 중국인 멤버의 탈퇴가 이어질 경우 엑소M은 멤버 수가 4명으로 줄게 돼 차질이 크다
루한이 속한 엑소는 지난 2012년 데뷔 뒤 국내를 넘어 아시아 전역에서 맹활약하고 있다. 현재는 `EXO FROM. EXOPLANET #1-THE LOST PLANET`이란 이름으로 투어를 진행 중이다. 오는 11월11일부터 13일까지 일본 후쿠오카에서 현지 팬들을 만날 예정이다.
한편, 허지웅은 지난 9일 방송된 썰전에서 “SM에서 5월 크리스 탈퇴, 7월 설리 열애설, 9월 제시카 탈퇴가 불거졌다. 내 생각에는 곧 외국인 멤버 한 명이 11월에 또 말썽을 피우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에 이윤석은 “김희철이 우리 프로그램을 떠나면서 ‘앞으로 터질게 여러개 있다’고 하지 않았냐. 지난 번 회식 때 참석해 ‘얼마 안 남았다’고 했었는데 그게 제시카 사태였다”고 말했다.
엑소 루한 SM 루한 전속계약 해지 소송 썰전 허지웅 발언을 들은 네티즌들은 허지웅의 해당 발언이 엑소 루한을 두고 한 말이 아니냐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이들은 “허지웅, 뭔가 들은 게 있었나 보다” “루한 문제는 말 나온지는 꽤 됐지” “성지 순례 왔다갑니다” 등의 댓글을 달았다.
엑소 루한 SM 루한 전속계약 해지 소송 썰전 허지웅 발언
온라인뉴스팀 onlin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