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속 넓죠" 렉서스 NX300h 인테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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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좌석 인스트루먼트 패널은 높고 평평하게 디자인됐다.(사진=차재서 기자, jscha@etnews.com)

6일, 렉서스가 국내에 출시한 `NX300h`는 LFA와 IS에서 시작한 렉서스 스포츠 인테리어 아이덴티티를 계승했다. 스포티한 외관과 달리 고급스러운 면모를 뽐내는 것이 특징이다.

먼저, 앞좌석의 인스트루먼트 패널을 높고 평평하게 가로지르는 형태로 구성했으며, 위에서 아래까지 이음새 없이 일체형으로 제작된 센터 프레임을 추가했다. 또 센터 프레임엔 운전 자세를 유지하며 내비와 오디오 등을 조작할 수 있는 터치패드나 무선 스마트폰 충전 시스템 등 편의 품목이 탑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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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치패드로 내비게이션과 오디오를 조정할 수 있다.(사진=차재서 기자, jscha@etnews.com)

계기반은 4.2인치 TFT 디스플레이를 채택, 내비게이션과 멀티 인포메이션 디스플레이를 연동시켰다. 오디오, 핸즈프리 전화 착신 통지, 간이 내비 표시 등이 표시된다. 스티어링 휠에 배치된 스위치를 통해 기능별로 화면을 바꿀 수 있다. 계기반 둘레는 보는 각도에 따라 반사광이 방사형으로 빛나도록 디자인된 금속 패널로 꾸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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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X300h 스티어링 휠(사진=차재서 기자, jscha@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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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기반엔 4.2인치 TFT 디스플레이가 장착됐다.(사진=차재서 기자, jscha@etnews.com)

앞문을 비롯한 실내 곳곳엔 렉서스 고유의 `시마모쿠 우드 트림`을 적용했다. 부품마다 수공 광택작업을 거쳐 제작된 것으로, 표면에 눈에 보이지 않을 정도로 작은 상처를 내 톤을 억제시킨 것이 특징이다. 실내 장식이 지나치게 빛나면 오히려 위화감을 조성한다는 생각에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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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내 곳곳에 '시마모쿠 우드 트림'을 적용했다.(사진=차재서 기자, jscha@etnews.com)

시트는 몸을 효과적으로 감싸는 형태로 제작됐고, 가죽으로 마감 처리했다. 운전석과 조수석 시트엔 통풍 기능을 적용, 앞좌석 탑승자에게 냉방기능을 제공한다. 또 시트 위치와 등받이 각도를 기억, 운전자 3명까지 각자 선호하는 시트 포지션을 선택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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뒷좌석은 널찍한 공간이 확보됐다.(사진=차재서 기자, jscha@etnews.com)

뒷좌석은 등받이를 6:4로 나눠 앞으로 눕힐 수 있어 공간 활용성이 높아졌고, 운전석 또는 트렁크에 있는 버튼을 누르면 다양하게 움직일 수 있다. 트렁크는 뒷좌석을 접지 않아도 9.5인치 골프가방을 최대 4개까지 실을 수 있는 수납공간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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넓은 트렁크 공간을 제공한다.(사진=차재서 기자, jscha@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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렉서스가 출시한 NX300h(사진=차재서 기자, jscha@etnews.com)

한편, NX300h는 수프림(Supreme)과 이그제큐티브(Executive) 두 가지 모델로 출시되며, 부가세를 포함한 가격은 각각 5,680만원과 6,380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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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재서 RPM9 기자 jscha@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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