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아빠와 결혼해줄래요?(Will you marry my daddy?)”
지난 9월 5일(현지시간) 호주 시드니에 위치한 한 병원에서 첫 아이를 낳은 리사 케오(Lisa Keogh)라는 여성은 사실혼 관계로 지내온 아이 아빠 파우디 켈러허(Paudie Kelleher)에게 멋진 프러포즈를 받았다.
아이가 태어난 걸 계기로 프러포즈를 하려고 생각한 그는 그녀 몰래 분만실에서 건강하게 태어난 아이가 그녀와 첫 대면을 할 때 프러포즈 문구를 담은 옷을 입힌 것. “내 아빠와 결혼해줄래요?(Will you marry my daddy?)”라고 적힌 옷이다. 세상에서 가장 귀여운 메신저가 등장한 덕인지 그녀의 대답은 물론 예스였다.
이 프러포즈는 페이스북에 게재되면서 순식간에 전 세계로 퍼졌고 좋아요만 6만 5,000건이 넘고 공유도 1,600건이나 되는 등 전 세계에서 축하를 받았다고. 관련 내용은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전자신문인터넷 테크홀릭팀
이원영IT칼럼니스트 techholic@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