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정화 음주사고 현정화 자필 사과문
현정화 음주사고에 대해 현정화 감독이 자필 사과문을 공개했다.
현정화 감독은 지난 1일 음주 상태로 자신의 고급 승용차를 몰고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구미동 오리역 부근 사거리를 지나다가 택시와 충돌했다.
이에 경기 분당경찰서는 도로교통법 위반 등의 혐의로 현정화 감독을 불구속 입건했다.
사건 이후 현정화 감독은 조직위에 전화를 걸어 부적절한 행위에 대한 책임을 지고 2014 인천장애인아시안게임 선수촌장 직에서 자진 사퇴했다.
현정화 감독은 현정화 자필 사과문을 통해 "불미스러운 일로 큰 실망을 안겨드린 점 진심으로 사죄드립니다. 저 스스로도 용납할 수 없는 실수로 물의를 빚은데 대해 죄송하고 부끄러운 마음을 금할 수 없습니다"는 말을 전했다. 이어 현정화 감독은 "국민 여러분께 깊이 사죄드립니다"는 말로 마무리하며 용서를 구했다.
한편 조직위는 원활한 대회 개최를 위해 현정화 감독 후임 선수촌장을 최대한 빨리 임명하겠다고 밝혔다. 후임 후보로는 여자 기계 체조선수였다가 사고로 전신이 마비된 김소영 씨가 있다.
하지만 여론은 여전히 싸늘하다. 현정화 감독의 자필 사과문을 접한 네티즌은 "현정화 음주운전, 잘못을 하지 말았어야지", "현정화 음주운전, 음주운전은 용서 못한다`, "현정화 음주운전, 사과문으로 넘어가려고?", "현정화 음주운전, 자숙하시길", "현정화 음주운전, 용서 구한다고 될 일이 아니다"라는 반응을 보였다.
현정화 음주사고 현정화 자필 사과문
온라인뉴스팀 onlin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