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앤에스미디어, 첨단 통합회의시스템 `액티브 스테이션` 출시

전자칠판 전문업체인 비앤에스미디어(대표 백윤기)는 스마트 전자칠판에 펜트레이 컨트롤러와 스마트 콘퍼런스, 프레젠테이션, 원격화상회의 SW 등을 결합한 첨단 통합회의시스템 ‘액티브 스테이션’을 개발, 기업 회의실 및 세미나실 등을 대상으로 판매에 나섰다고 1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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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액티브 스테이션’은 70인치와 80인치 LED 터치스크린을 탑재한 전자칠판에 각종 첨단회의 기술을 탑재한 신개념 스마트 회의시스템이다. 다양한 기능을 하나의 시스템에서 일괄적으로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우선 회의문서 공유와 파일 전송, 전자투표, 스크린 미러링 등 스마트회의 기능을 두루 갖췄다. 다이내믹한 멀티터치 기능으로 매력적인 프레젠테이션을 가능케 해준다.

이스테이션 펜으로 PPT와 그래픽, 동영상 등 다양한 콘텐츠를 자유자재로 운영할 수 있는 것도 장점이다. 실시간 양방향 원격화상회의 시스템은 해외바이어나 협력업체, 지사 등과 원활한 협업을 진행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하드웨어와 SW를 통합 제어하는 펜트레이 컨트롤러는 HDMI, RGB, USB 등 다양한 외부 입력 단자를 탑재해 외부 주변기기를 편리하게 연결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회의 준비시간과 비용을 크게 줄여준다.

옵션으로 이동형 전자칠판 스탠드와 위치추적 및 회의녹화 시스템, 전자교탁 시스템 등을 제공한다.

비앤에스미디어는 올해는 시장에 소개하는데 주력하고 내년부터 국내외 시장에 2000세트 이상을 판매해 이 제품으로만 약 30억원의 매출을 올릴 계획이다.

백윤기 사장은 “액티브 스테이션에 탑재한 스마트회의 솔루션과 원격회의 솔루션을 비롯해 터치보드와 펜트레이 컨트롤러 등을 자체 개발해 안정성이 뛰어나다”며 “이 제품을 시작으로 그동안 교육부문에 제한했던 사업 영역을 기업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순기기자 soonkkim@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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