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부, 라우드소싱·메이크코리아와 2014 제1회 창조 디자인 어워드 개최

10월 21일까지 온라인 접수 30~31일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서 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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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산 토종 아이디어 제품개발 플랫폼 ‘메이크’와 국내 최대 디자인 소싱 플랫폼 ‘라우드소싱’이 ‘2014 제 1회 창조 디자인 어워드’를 개최한다. 이 행사는 2013년 9월 23일부터 10월 21일까지 온라인 접수를 받아 2014년 10월 30일부터 31일까지 이틀간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에서 선별된 작품들을 대상으로 오디션이 진행되고 최종 수상작들에 대한 시상식도 진행될 예정이다.

미래창조과학부 창조경제타운의 주최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국내 최고의 아이디어 플랫폼으로 많은 언론매체들의 주목을 한 몸에 받고 있는 ‘메이크’와 26,000여명의 디자이너들을 활동하고 있는 국내 최대의 디자이너 생태계 ‘라우드소싱’이 주관하는 온라인/오프라인 통합 행사다. ‘창조 디자인 어워드’는 제품으로 생산이 가능한 디자인 작품을 소유한 사람이라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이번 행사는 창의적인 국내 디자이너들의 아이디어를 발굴해 정부와 기업이 제품 개발을 적극 지원하기 위해 특별히 마련된 것이다.

따라서 이번 행사의 목적은 다른 유사 어워드 또는 공모전과 달리 훌륭한 디자인 작품을 뽑아 시상하는 것에서 한 발 더 나아가 제품 개발이 가능한 수상작을 선별해 지식재산권(IP)을 무료로 출원하고, 디자인 및 브랜드 개발과 시제품 제작 그리고 제품 생산과 마케팅 및 판매까지 이어지는 제품 개발의 전 단계를 적극 지원하는 데 있다.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에서 열리는 오프라인 행사에는 이노디자인 김영세 대표와 메이크코리아 이형민 대표 등 디자인 및 아이디어 개발 분야 최고의 전문가들이 현장에서 오디션을 진행하고, 31일날 열리는 시상식에서는 우수작품을 대상으로 미래창조과학부장관상, 국립현대미술관장상, 한국디자인진흥원장상, 한국과학기술정보원장상 등이 수여된다. 또한 오프라인 행사 기간 중에는 국내 최고의 디자인 기업 이노디자인이 주관하는 ‘디자이너 취업 박람회’도 함께 열린다.

‘창조 디자인 어워드’는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제품 디자이너들을 위한 국내 최고의 ‘디자인 축제’로 자리 잡게 될것으로 보인다. 디자인 관련 대학생들은 졸업 작품을 다시 평가받고 실제 제품으로 출시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며, 일반인들의 경우 자신의 제품 아이디어를 실제 제품으로 출시해 사업을 진행하거나 창업 기회가 될 수 있을것으로 보인다. .

본 행사의 참여와 진행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메이크 홈페이지(www.maque.co.kr)와 라우드소싱 홈페이지(www.loud.kr)를 방문하면 상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온라인 접수는 창조경제타운(www.creativekorea.or.kr)에서 10월 21일까지 진행된다.

전자신문인터넷 테크트랜드팀


김재영 기자 hasub1@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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