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피톤(대표 송기영)은 곰팡이 제거제 전문 제조업체다.
대표 제품인 ‘무균정’은 넓거나 좁은 면적에 맞춰 효과적으로 곰팡이를 제거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두 종류로 구성됐다. 끈끈한 젤 타입의 ‘곰팡이젤’은 기존 제품에 비해 냄새가 적고 용액이 취지 않아 안전할 뿐만 아니라 오래된 곰팡이 얼룩도 바르기만 하면 바로 제거된다. 폼 스프레이 타입의 ‘곰팡이제거제’는 벽지·베란다·목재에 핀 곰팡이에 효과적이다. 거품 분사 형식으로, 곰팡이를 안전하게 제거한다.
이외에 ‘곰팡이 방지제’는 물체 깊숙이 침투해 물체 속 곰팡이 뿌리까지 살균한다. 물체 내부에 물에 녹지 않는 항진균 막을 형성해 곰팡이가 장기간 성장할 수 없도록 한다.
바이오피톤은 지난해 서울 국제 발명전시회에서 은상을 수상했다. 송기영 사장은 “소비자에게 최고의 상품을 제공하기 위해 연구개발에 매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대전=신선미기자 smsh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