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국전자, '호스없는 온수매트' 혁신적 아이디어로 정면 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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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신적인 제품과 기술력으로 신시장을 개척해 창조경제를 주도하는 대한민국의 중소기업들이 늘어나고 있다. 출혈 경쟁이 아닌 창조와 혁신을 경쟁력으로 삼아 원가 절감과 품질 향상을 꾀하고 있는 것이다.

이러한 혁신 제품 가운데 단연 눈에 띄는 것이 ㈜보국전자(대표 이완수)의 주력 상품인 온열가전 제품들이다. ㈜보국전자는 찬바람이 불어오는 요즘이면 가장 먼저 생각나는 전기요, 전기매트, 온수매트 등 온열가전 제품류에 생각의 전환을 더한 혁신적인 제품을 잇달아 출시, 업계의 주목을 한 몸에 받고 있다.

㈜보국전자의 창의적 아이디어는 호스 없는 온수매트 ‘WELLSPA 극세사 슬림 온수매트(BK-W4501S, BK-W4502D)’에서 그 빛을 발한다.

온수매트는 가정용 보일러처럼 물을 데워 이를 열원으로 사용하기 때문에 전자파가 거의 없으며 전열선을 이용한 전기매트와 달리 따뜻함이 오래가는 것이 장점이다. 하지만 조절기의 고장이 잦고 온수 호스에 물이 남는 경우 이물질이 끼는 등의 단점이 있다.

㈜보국전자의 WELLSPA 극세사 슬림 온수매트(BK-W4501S, BK-W4502D)는 앞선 기술력으로 이러한 단점을 보완하고 있다. 위아래 천을 고주파로 압착, 물길을 만들기 때문에 호스가 없고 따라서 호스 안에 이물질이 생길 위험이 줄어 들게 된 것. 또한 일반적인 온수매트가 위아래 천 사이에 온수 호스를 삽입, 부피가 큰 데 비해 보국의 슬림 온수매트는 호스가 차지하던 부피가 줄어 들어 보관과 이동도 용이하다.

온열 효과도 한층 배가시켰다. 기존의 호스형 온수매트는 ‘S’자 형태의 호스배열로 온도 상승까지 시간이 많이 걸리고 따뜻해지는 면적이 넓지 않은 반면, 보국 온수매트는 격자 모양 물길로 온도 상승이 빠르고 온열 면적도 2배 이상 넓어졌다.

㈜보국전자 관계자는 “보국전자는 온열가전 시장의 출혈경쟁이 갈수록 심화되는 현 상황을 혁신적인 제품 개발로 정면 돌파할 계획”이라며 “올해 창사 40주년을 맞는 만큼 역사에 걸맞는 기술적 우위를 드러낼 수 있는 신제품 개발에 주력하는 한편 보국몰(www.bokukmall.com) 이용 시 구매 금액의 20% 적립 및 무릎담요를 제공하는 프로모션을 진행 중에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보국전자는 2013년 대구시 중소기업대상 심사위원회에서 최우수기업으로 선정됐으며 제습기, 에어워셔, 공기청정기와 같은 환경가전 제품의 생산라인 확대로 러시아/스위스 등 수출시장을 개척하고 있다. 또 매년 순이익의 10% 이상을 R&D에 투자해 국내 최초의 온열침구용 온도제어조절기를 개발하는 등 기술력과 디자인이 탁월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