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33 ‘회색도시2’, 베일 벗다…윤종신+스윙스 뮤직비디오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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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 미스터리 어드벤처 게임 `회색도시2`가 뮤직비디오를 통해 모습을 드러냈다. 네시삼십삼분(대표 양귀성, 소태환, 이하 4:33)은 26일 자사가 개발하고 서비스할 예정인 모바일게임 ‘회색도시2’ 뮤직비디오를 유튜브와 4:33 공식 페이스북에 공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색도시2’ 뮤직비디오는 뮤지션 윤종신의 신곡 ‘회색도시’를 기반으로 제작된 것으로 복수와 배신, 죽음 등 다양한 인간 군상들의 이야기를 하나의 필름 안에 담아 냈다는 평을 받고 있다.

첫 화면에 등장하는 세 개의 의자는 ‘회색도시2’의 큰 대립 구조를 이루고 있는 경찰과 조직 폭력단, 그리고 대기업 백석그룹을 의미한다. 이어지는 정은창과 권현석, 그리고 칼 끝과 칼 이면에 비춰지는 그림자는 ‘회색도시2’의 복잡하면서도 깊은 스토리를 예고한다.

뮤직비디오에 삽입된 신곡 ‘회색도시’는 가수 윤종신과 요즘 뜨겁게 부각되고 있는 랩퍼 스윙스가 참여하며 음원 공개 전부터 대중의 관심을 받아왔으며, 금일 음원 서비스 멜론을 통해 공개된다.

윤종신은 이번 신곡 ‘회색도시’를 만들면서 스윙스에게 20대의 삶에 대해 이야기해달라고 주문했다. 노래 안에서 자신으로 대표되는 40대의 이야기와 스윙스로 대표되는 20대의 이야기를 대조적으로 어우러지길 원했기 때문이다. 게임 ‘회색도시2’가 다양한 인간 군상들을 보여주는 것처럼 신곡 ‘회색도시’도 노래 속에서 좀 더 다양한 삶의 질감이 표현되기를 원했다.

한편 26일 저녁 공개될 ‘월간 윤종신’ 9월호에는 뮤직비디오, 신곡과 함께 ‘회색도시2’에 대한 이야기가 다섯 페이지에 걸쳐 소개된다.

전자신문인터넷 라이프팀


소성렬 기자 hisabisa@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