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P노믹스]MS, 모바일 특허 영향력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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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로소프트(이하 MS)의 특허 영향력이 갈수록 커지고 있다. 글로벌 휴대폰 제조 및 통신 사업자들이 MS 특허를 인용하는 사례가 급증했기 때문이다. 기술적 의존도를 반영하는 ‘특허 인용수’가 많은 것은 해당 기업에 대한 MS 특허 영향력이 크다는 의미다.

전자신문 미래기술연구센터(ETRC)와 특허분석 전문기업인 광개토연구소(대표 강민수)가 공동 발행한 IP노믹스(IPnomics) 보고서 ‘모바일 생태계 빅뱅오나?’에 따르면 지난 10년(2004년~2013년)간 MS 특허 피인용 건수는 총 35만 2642건이다. 이 중 최근 3년(2011년~2013년)간 피인용 건수는 17만 5730건으로 전체의 54%에 달한다. 이는 최근 MS 특허가 인용되는 비중이 급격히 증가했음을 보여준다.

지난 3년간 MS 특허를 가장 많이 인용한 기업은 △아마존(Amazon) △베리즌(Verizon) △제트티이(ZTE) △화웨이(Huawai) △퀄컴(Qualcomn) △애플(Apple) △구글(Google) 등 순이다. 특허 다인용 기업들은 대부분 MS와 라이선스 협약을 체결하고 휴대폰 비즈니스를 전개하고 있다.

IP노믹스(IPnomics) 보고서 ‘모바일 생태계 빅뱅오나?’는 △MS 특허 포트폴리오 전략 △국가별 MS 특허 네트워크 기업 100선 △모바일 빅뱅 시나리오 2020 등을 통해 MS의 차세대 모바일 IP 전략을 다각적으로 분석했다. 특히 △MS 모바일 특허 동향 △구글 및 애플 등 경쟁사의 MS 특허 인용 현황 등 ‘MS 특허 포트폴리오 전략’과 함께 북미, 아시아, 유럽 지역에서 MS 특허 인용이 높은 ‘국가별 MS 특허 네트워크 기업 100선’에 대한 정보를 담았다.

※ MS의 차세대 모바일 IP전략에 대한 심층 분석을 담은 IP노믹스 보고서 ‘모바일 생태계 빅뱅 오나?’는 전자신문 리포트몰 (http://report.etnews.com/report_detail.html?id=1145)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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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민영기자 myjung@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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