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빌 `다크어벤저2` 등 4분기 대작 RPG 4종 출시

게임빌이 세계적으로 인기몰이를 한 ‘다크어벤저’ 후속작 등 대형 모바일 롤플레잉게임(RPG) 신작으로 4분기 시장을 공략한다. 국내뿐만 아니라 거점을 둔 미국·일본·중국에서 성과를 거두겠다는 목표다.

게임빌(대표 송병준)은 4분기에 대형 모바일 RPG 4종을 세계 시장에 출시한다고 25일 밝혔다. ‘별이되어라!’ ‘크리티카:해적왕의 분노’ 등 히트작을 낸데 이어 4분기에도 신작으로 여세를 몰겠다는 포부다.

용을 육성하는 전략 시뮬레이션 ‘마크오브더드래곤’, 중화권과 동남아시아에서 인기를 얻은 ‘다크어벤저’ 후속작 ‘다크어벤저2’, 턴제 RPG 형식을 적용한 ‘엘룬사가’를 순차적으로 출시한다. 개발 자회사 게임빌엔의 풀 3D 액션게임 ‘타이탄워리어’도 기대작이다.

게임빌 측은 “거점을 둔 한국, 미국, 일본, 중국을 중심으로 세계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낼 것”이라며 “탄탄한 게임성을 바탕으로 게임빌의 오랜 서비스 노하우를 더해 현지 사용자를 공략하겠다”고 말했다.


배옥진기자 withok@etnews.com

브랜드 뉴스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