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생명공학연구원(원장 오태광)은 설립 이후 현재까지 30년간 축적된 연구성과와 기술노하우를 공개하는 기술설명회를 25일 서울교육문화회관(더케이호텔)에서 개최한다.
공개할 기술은 생명연 창조기술실용화본부(본부장 강문선)가 보유하고 있는 특허 가운데 제약, 건강기능식품, 화장품 분야 기술 600건을 정밀 분석한 뒤 마케팅우선기술 29건을 선정한 결과물이다.
내년에는 농작물비료, 동물사료, 식품첨가물 분야 기술을 선별 후 관련 기업들이 다수 분포되어 있는 충청도, 전라남도 지역에서 기술설명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강문선 창조기술실용화본부장은“단기적으로는 생명연 보유기술 이전을 촉진하고, 장기적으로는 업체 측과 긴밀한 공동연구를 수행하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대전=박희범기자 hb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