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정보문화진흥원 “전남도 e스포츠대회 호응 높았다”

전남도와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은 지난 20일부터 이틀간 목포 K-1 PC방에 열린 ‘2014 전라남도 e스포츠대회’가 호응을 얻었다고 23일 밝혔다.

게임 산업 발전과 건전한 게임문화 정착을 위해 마련된 이번 대회는 라이엇 게임즈의 ‘리그 오브 레전드’와 네오위즈게임즈의 ‘스페셜포스1’, ‘스페셜포스2’, 개인전 종목인 블리자드의 ‘하스스톤’ 등 총 4개 종목으로 진행됐다.

온라인을 통해 사전 등록한 149여명의 선수가 참가해 열띤 경합을 펼쳐 우열을 가렸고, 대회에서 수상한 단체전 종목 1위 4개 팀과 개인전 종목 1, 2위 선수 총 22명은 전남을 대표해서 전국대회에 출전할 예정이다.

김영주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장은 “이번 대회는 게임 산업 발전과 건전한 게임문화 정착을 위해 마련된 행사로 전남에 많은 선수가 참여해 열띤 경합을 펼쳤다”며 “이번에 선발된 전남대표 선수들이 전국대회에서도 꼭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열심히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광주=서인주기자 sij@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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