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디온라인(대표 신상철)이 삼성전자와 신개념 미디어 서비스 ‘게임캐스트’의 운영대행 계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게임캐스트’는 삼성전자 게임서비스 그룹이 개발한 모바일게임 녹화 앱으로, 게임 플레이 동영상뿐만 아니라 게이머의 표정과 목소리까지 원터치로 쉽게 녹화할 수 있는 신개념 미디어 서비스이다.
앱을 통해 유명 BJ 동영상을 한 곳에서 즐길 수 있으며, 일반 유저들도 최고의 화질과 음질의 게임 영상을 쉽게 공유할 수 있다는 것이 큰 장점이다. 특히 스마트폰의 전면 카메라와 마이크를 통해 표정과 목소리까지 영상에 담을 수 있어 기존 앱과 다른 차별화된 미디어 서비스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게임캐스트’의 운영대행을 맡게 된 와이디온라인 G&C센터는 ‘애니팡’, ‘드래곤플라이트’, ‘활’, ‘윈드러너’ 등 국내 1위 게임부터 최근 ‘드래곤을만나다’까지 안정적인 서비스 운영으로 호평을 받아왔다. 게임 서비스운영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다양한 분야로의 운영서비스 범위를 확대하고 있으며, 대표적으로는 지난해 말 미래형 전자화폐인 비트코인 한국 거래소 ‘코빗’과 운영대행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와이디온라인 신상철 대표는 “게임캐스트가 급변하는 모바일게임 유저들의 라이프사이클에 맞춰 앞으로 독보적인 서비스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삼성전자와의 이번 운영대행계약을 통해 연중무휴 24시간 고객센터를 운영하는 등 최고의 고객만족과 서비스 품질 향상 및 안정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게임캐스트’의 베타버전은 현재 구글플레이
(https://play.google.com/store/apps/details?id=com.sec.game.gamecast)를 통해 다운로드가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게임캐스트 홈페이지(http://m.game-cast.tv/home)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전자신문인터넷 라이프팀
소성렬 기자 hisabisa@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