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효진 이진욱 결별 선언 고백데이 이유
지난 5월 말 공개 열애를 인정한 후 약 3개월만의 공식 결별을 인정한 날이 하필 고백데이(9월 17일)이라 안타까움을 더 하고 있다.
17일 공효진 소속사 매니지먼트 숲은 보도자료를 통해 이 같은 입장을 밝혔다.
매니지먼트 숲은 "두 사람은 최근에 결별한 것으로 확인되었으며 결별시기 및 구체적인 내용은 개인적인 일이기에 확인이 어려운 점 깊은 양해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이진욱 소속사 역시 공효진과 결별을 확인했다.
윌 엔터테인먼트는 "(이진욱) 본인에게 확인해본 결과, 보도된 대로 최근 연인에서 서로의 앞날을 응원해주는 동료로 남기로 했다"며 "앞으로 각자의 자리에서 열심히 활동을 펼칠 두 배우에게 격려와 응원 부탁드린다"고 했다.
앞서 이날 한 매체는 연예계 관계자들의 말을 인용해 "공효진과 이진욱이 최근 이별, 좋은 동료이자 친구로 지내기로 했다"고 보도했다.
이어 이 매체는 "공효진은 SBS `괜찮아, 사랑이야` 출연으로, 이진욱은 케이블채널 tvN `삼총사` 촬영으로 지방을 오가며 자주 만나지 못하는 상황에 맞닥뜨렸고, 연인으로 더 깊게 다지지 못한 채 자연스럽게 편한 친구로 지내자는데 뜻을 모았다"고 덧붙였다.
따라서 이진욱과 공효진은 앞서 지난 5월 교제사실을 인정했으나, 이번 결별로 교제 인정 5개월 만에 각자의 길을 걷게 됐다.
한편 이진욱은 케이블 채널 tvN 일요드라마 `삼총사`에 출연 중이며, 공효진은 지난 11일 종영한 SBS 수목드라마 `괜찮아, 사랑이야`에 출연했다.
공효진 이진욱 결별 선언 고백데이 이유
온라인뉴스팀 onlin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