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산업기술진흥원, 16일 지역특화산업 추진 협약

부산시와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은 16일 부산시청에서 ‘신전략산업 육성을 위한 지역특화산업 추진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서병수 부산시장, 정재훈 KIAT 원장, 안병만 부산테크노파크 원장, 권오창 동아대 총장, 공순진 동의대 총장, 이화석 중소조선연구원장, 서태건 부산정보산업진흥원장, 권혁천 한국생산기술연구원 선임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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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와 KIAT는 16일 부산시청에서 지역특화산업 추진 협약을 체결했다.(왼쪽부터 권혁천 산국생산기술연구원 선임본부장, 안병만 부산TP 원장, 권오창 동아대 총장, 서병수 부산시장, 정재훈 KIAT 원장, 공순진 동의대 총장, 이화석 중소조선연구원장, 서태건 부산정보산업진흥원 원장)

부산시와 KIAT는 이 협약을 통해 부산지역특화산업의 성공적 추진을 도모하고 지역 내 산학연관의 유기적 협력시스템 구축해 사업성과를 극대화해 나갈 계획이다.

산업통상자원부 주관의 ‘지역특화산업’은 지역 산업여건과 특화자원 등 지역 특성을 최대한 반영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을 촉진하는 고용창출 중심의 새로운 지역전략산업 육성사업이다.

부산시는 지난해 초정밀융합부품, 산업섬유소재, 바이오헬스, 금형열처리, 영상콘텐츠를 5개 특화산업으로 선정했다. 이어 올해 초 산업통상자원부가 전국 13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2014년 지역특화산업 육성계획 평가에서 최고 수준인 ‘S등급’을 받아 국비 153억 원을 확보했다.

부산시는 시비를 매칭해 특화산업 R&D과제 46개에 92.39억 원, 기업지원서비스과제 12개에 101.33억 원, 공통과제 3개에 24.85억 원 등 총 218.57억 원을 투입한다.


표- 부산지역특화산업 기업지원사업(12개) 현황

* 자료 : 부산시

부산시·산업기술진흥원, 16일 지역특화산업 추진 협약

부산=임동식기자 dslim@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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