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투씨엠(대표이사 한정균)은 스마트 스탬프 ‘echoss stamp(에코 스탬프)_V2.0’을 새롭게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른바 ‘폰에 찍는 도장’으로 알려진 스마트 스탬프는 스마트폰의 애플리케이션(앱)에 스템프 하드웨어를 터치하여 고유 인증을 처리하는 기술로 오프라인과 온라인을 결합한 서비스에 적용되고 있는 신기술이다.
이미 ‘에코 스탬프 V 1.0’ 을 통해 상용화에 성공한 원투씨엠의 스마트 스탬프는 오프라인의 상점 대상 서비스를 주축으로 다양한 서비스를 국내 시장에 선보이고, 해외 사장으로의 진출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스마트스탬프는 오프라인에서의 인장 문화의 경험을 그대로 스마트폰에 결합시켜서 흥미롭고, 단순하며 이해하기 쉬운 서비스라는 측면에서 시장에 많은 반응을 일으켰으며, 개발사 원투씨엠은 다날, 페이뱅크(스탬프백), 12시(YAP) 등과의 제휴를 통해 스마트 스탬프 기반의 O2O(Online to Offline)서비스를 국내 시장에 출시했다.
원투씨엠은 이번에 출시된 ‘V 2.0’ 스탬프 시스템은 기존의 시스템과 비교해 인증의 정확도와 보안을 강화하고, 스탬프 하드웨어의 역학적 기능을 개선해 기존의 단순한 마케팅 서비스 이외에 지불 결제, 전자상거래, 개인 인증 등에 본격 적용할 수 있게 개발됐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에 출시된 ‘V2.0’ 스탬프 시스템은 비콘(Beacorn)결합형 스탬프, 사운드 코드 결합형 스탬프를 응용 모델로 추가 출시해 보다 다양하고, 복합적인 서비스가 가능하도록 설계됐다.
원투씨엠의 신성원 이사는 “기존 출시돼 다양한 제휴 사업자들을 통해 시장에 선보인 ‘에코 스탬프 V1.0’ 은 서비스가 시작된 지 2~3개월인 현재 6천여 상점에서 상용 서비스되고 있다”며, “제휴 사업자 사업계획에 따르면 2015년에는 약 6만여 사업자를 대상으로 서비스될 전망이며 이러한 상용화 성공 내용은 전세계적으로 거의 유일한 성과이다”고 밝혔다.
또한 신 이사는 “이번 출시된 ‘에코 스탬프 V 2.0’의 경우 적용 모델 확대와 해외 시장 진출을 겨냥한 한증 업그레이드된 시스템이며, 이는 기존의 단순한 상점의 마케팅 수단으로 사용되던 모델 이외에 다양한 스마트 스탬프의 서비스 모델을 확장하는데 기여할 것이다”며, “순차적으로 이를 적용한 전자상거래, 지불결제, 개인 인증 서비스 등의 10여가지 서비스가 출시될 계획이다”고 설명했다.
원투씨엠측은 “스마트 스템프 자체 고유 기술을 기반으로 2014년 하반기부터 해외 사업을 본격화할 예정이며, 우선적으로 일본의 대규모 IT기업을 복수의 제휴 파트너로 선정해 2014년 10월부터 사업을 추진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전자신문인터넷 라이프팀
소성렬 기자 hisabisa@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