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하대병원 공공의료사업지원단은 인천시도서관협회와 공동으로 ‘스마트 라이브러리’를 설치했다고 15일 밝혔다. 스마트 라이브러리는 인천시가 세계 책의 수도를 유치하고자 추진 중인 ‘책 읽는 도시 인천’ 사업과 연계, e북을 무료로 내려 받을 수 있는 전자도서관시스템이다.
스마트 라이브러리에는 1만권의 전자책이 내장돼 있다. 인천시민이나 인천지역 학생·직장인이면 협회 가입 후 스마트 라이브러리에서 스마트폰으로 QR코드를 인식, 내려받거나 인터넷으로 이용할 수 있다. 이용요금은 무료이고 빌린 전자책은 저작권법에 따라 1주일 후 자동 삭제된다.
신혜권기자 hksh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