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홀릭] 구글의 새로운 태블릿 시리즈인 넥서스9(Nexus9)가 올해 가을 등장할 것으로 보인다.

넥서스9가 나올 것으로 보는 이유는 반도체 업체인 엔비디아 내부 문서를 통해서다. 이 문서는 엔비디아가 웹사이트 법무 관련 자료로 게재한 것으로 원래 내용은 삼성전자와 퀄컴이 엔비디아의 GPU 관련 특허를 침해하고 있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하지만 내용 중 HTC의 넥서스9가 올해 3분기 출시될 것으로 예상되며 테그라K1 프로세서를 탑재하는것도 기대된다는 구절이 담겨 있다. 지금은 공개된 PDF 파일에 해당 부분은 없어진 상태다. 하지만 만일 3분기가 사실이라면 9월 중에는 어떤 식으로든 발표할 가능성이 있다.
GSM아레나에 따르면 넥서스9는 해상도 2048×1440을 지원하는 8.9인치 IPS 디스플레이에 테그라K1 프로세서, 램 2GB에 저장공간은 16GB나 32GB 가운데 선택할 수 있다. 운영체제는 안드로이드 L을 채택할 것으로 보인다고 한다. 관련 내용은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전자신문인터넷 테크홀릭팀
최필식 기자 techholic@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