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학교 교수들로 구성된 장학재단인 석림회(회장 김형규)가 12일 고려대 백주년기념관 국제원격회의실에서 2014학년도 2학기 석림회 장학증서 수여식을 열었다.
수여식에서는 46명의 학생이 장학생으로 선정돼 총 1억2000여만원의 장학금이 지급됐다. 석림회는 1970년 고려대 교수들이 후학양성의 목적으로 설립한 장학회로 현재 948명의 교수가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석림회는 고려대 내 장학재단 중에서 가장 큰 규모로 연간 평균 100여명의 장학생들에게 1인당 200만~500만원의 장학금을 수여하고 있다.
김명희기자 noprint@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