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지역 특성화고 전용 채용박람회’가 9월 12일부터 10월 15일까지 8개 학교를 대상으로 4개 장소를 순환하며 열린다.
경남지방중소기업청(청장 정환두)은 경상남도교육청 등 유관기관과 공동으로 경남지역 특성화고 전용 채용박람회를 개최한다.
이번 박람회는 12일 김해건설공고와 김해생명과학고를 시작으로 내달 15일까지 열리며 8개 특성화고와 1300여명의 특성화고교생, 중소기업 135개사가 참가한다.
경남중기청은 사전수요조사를 통해 취업 대상자별 자격 현황 및 희망직군을 파악하고, 성미 등 박람회 참가 135개 우량 중소기업과 맞춤형 매칭을 진행한다.
특히 올해는 특성화고교생 취업 확산에 내실을 기하기 위해 교내 채용박람회 형태로 마련됐다.
한편, 지난해 열린 채용박람회에서는 마산공고 등 4개 특성화고의 졸업예정자 187명이 취업하는 성과를 거뒀다.
특성화고 전용 채용박람회는 우량 중소기업과 기술력을 갖춘 특성화고교생을 연결해 중소기업의 우수기술인력 발굴을 돕고, 특성화고교생의 취업 분위기 확산을 위한 행사다.
표-경남 특성화고 채용박람회 시기와 규모
* 경남중기청 제공
![경남중기청, 특성화고 전용 채용박람회 12일부터 한달여간 순회 개최](https://img.etnews.com/photonews/1409/603849_20140912152156_334_T0001_550.png)
창원=임동식기자 dsl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