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라우드 기반의 도큐먼트 솔루션인 ‘큐브(CUBE)’가 수요자 니즈에 특화된 서비스로 대학가의 주목을 받고 있다.
도큐먼트 솔루션 전문업체 ㈜풍자(대표 정용주)는 전국 81개 대학에서 304대의 단말기를 통해 자사 큐브(CUBE)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큐브(CUBE)는 PC, 결제 수단, 프린터가 하나로 통합된 일체형 단말기와 클라우드 서버를 접목한 새로운 도큐먼트솔루션으로, 큐브(CUBE) 하나면 복사, 출력, 스캔, 팩스, PC 이용이 모두 가능하다.
특히, 스마트폰 앱(APP) ‘포켓 큐브’ 를 통해 주변에 설치된 큐브(CUBE)를 찾아 이용할 수 있으며, 스마트 폰에 있는 문서도 큐브(CUBE)의 ‘내 문서함’으로 저장한 뒤 출력 할 수 있어 편리함을 더했다.
또한 24시간 사용 가능한 무인 솔루션이기 때문에 출력이 필요할 때 언제든 이용 가능하다.
큐브(CUBE)는 결제수단이 한정된 기존 무인 솔루션과 달리 교통카드, 신용카드, 휴대폰, 현금, 무통장 입금 등 다양한 방법으로 결제가 가능하며, 교환학생이나 유학생들의 편의를 위해 4개 국어(한국어, 영어, 일본어, 중국어)를 지원한다.
회사 측은 마일리지 서비스, 공짜 쿠폰 발행, 광고 프로모션 참여 등을 통해 무료 출력 기회를 확대하는 한편, 취업 포털과 제휴해 실시간 채용 정보를 제공하는 등 수요자 맞춤 서비스를 강화하고 있다.
정용주 ㈜풍자 대표는 “현재 전체 매출의 5%를 학생들이 무료로 이용할 수 있게 돌려주고 있다”며 “광고 등 스폰서가 늘어날수록 학생들의 출력부담을 줄여줄 수 있는 콘텐츠를 늘려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또한 정 대표는 “단기적으로 국내 모든 대학에 큐브를 설치하는 것을 목표하고 있으며, 공공시설로의 확대도 추진 중”이라며 “차별화한 기능으로 무인 도큐먼트 클라우드 솔루션 시장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전자신문인터넷 테크트렌드팀
김재영기자 hasub1@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