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브로드밴드, 소상공인 전자상거래 지원

SK브로드밴드가 이달 말부터 소상공인 전자상거래를 지원한다.

SK브로드밴드는 11일 NICE평가정보·NICE데이터·STN과 소상공인 전자상거래를 위한 ‘한보따리 사업(가칭)’을 위한 컨소시엄을 구성했다.

SK브로드밴드는 11일 NICE평가정보, NICE데이터, STN과 소상공인 전자상거래를 지원하는 ‘한보따리 사업’을 위해 컨소시엄을 구성했다.왼쪽부터 정선동 나이스평가정보 ISC사업본부장, 임경택 나이스데이터 마케팅본부장, 양승천 SK브로드밴드 영업본부장, 박도제 STN 대표이사.

‘한보따리 사업’은 소상공인이 필요로 하는 통신 인프라와 세무·회계를 비롯해 통신 프리미엄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다.

SK브로드밴드는 컨소시엄 구성 주체로 ‘한보따리 사업’ 진행을 위한 전반적 업무를 담당하고 소상공인 통신비 절감을 위한 전자상거래 전용상품 ‘체크 마스터 서비스’를 제공한다.

NICE데이터는 소상공인 대상 세무회계 프로그램과 세무지원, 부가세 신고대행 등 서비스를, NICE평가정보는 소상공인 매출·비용·대출 등을 분석한 사업체 평가 서비스를, STN은 POS단말기 제공·개통·유지보수를 담당한다.

SK브로드밴드는 향후 소상공인을 위한 CCTV 서비스와 출동 서비스 등 보안서비스뿐만 아니라, 다양한 금융서비스를 추가로 제공할 계획이다.

SK브로드밴드 관계자는 “소상공인 경쟁력 강화를 위해 인프라 확대와 부가서비스 개발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소상인공을 포함, 중소기업과 동반성장을 위한 비즈니스모델 발굴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원배기자 adolf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