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홀릭] 모토로라가 지난 9월 6일(현지시간) 정오부터 판매를 시작한 스마트워치인 모토360(Moto 360)이 인기를 끌고 있다. 일부에선 매진 보도가 나오기도 했다. 모토360의 인기는 지금까지 나온 안드로이드웨어 기기가 그만큼 멋지지 않았다는 걸 증명하는 것이기도 하다. 이런 이유로 화면 일부가 표시되지 않는 단점에도 불구하고 인기를 끄는 것. 물론 LG전자도 G워치 R(G Watch R)를 발표하는 등 원형 디스플레이를 채택한 스마트워치가 등장한 만큼 본격적인 경쟁은 이제부터 시작될 듯하다.
![Photo Image](https://img.etnews.com/news/article/2014/09/11/techholic_11080014217628.jpg)
모토360은 해상도 320×290을 지원하는 1.56인치 디스플레이에 고릴라글라스를 곁들였다. 프로세서는 텍사스인스트루먼트의 OMAP 3, 램은 512MB, 저장공간 4GB를 갖췄다. 직경은 46mm이며 두께는 11.5mm, 무게는 가죽 밴드를 포함해 49g이다. 배터리는 320mAh이며 심박 측정 센서와 보수계 등을 갖췄고 방수를 지원한다. 가격은 249달러다. 월스트리트저널과 블룸버그통신, 머셔블 등 해외 외신이 공개한 모토360의 조작 장면 동영상을 소개한다.
전자신문인터넷 테크홀릭팀
최필식 기자 techholic@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