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홀릭] 더큐 카메라(TheQ camera)는 스웨덴 회사가 만든 토이 카메라 같은 제품. 하지만 단순히 외형만 깜찍하게 생긴 게 아니라 SD카드가 아니라 SIM 카드를 이용한다. 3G 네트워크를 연결해 이용하는 카메라인 것. 카메라 버튼을 누르면 페이스북과 트위터, 텀블러 등으로 곧바로 공유해버린다.
이 제품으로 찍은 사진은 더큐랩(TheQ Lab)이라는 사이트에 있는 자신의 개인 계정에 자동으로 올라간다. 메모리 걱정 없이 사진을 계속 찍을 수 있고 SNS 등에도 손쉽게 공유할 수 있는 것이다. 더큐랩은 다양한 필터를 지원하기 때문에 편집을 할 수도 있다. PC나 스마트폰에서도 필터 편집을 할 수 있는 것.
본체는 방수를 지원해 1m 정도까지는 물속으로 들어가서 찍을 수 있다. 또 본체 렌즈 둘레에 링 형태로 플래시를 달아놓은 것도 눈길을 끈다. 플래시는 전원을 켜거나 끄고 충전 등 다른 상태로 빛으로 알려준다. 색상별로 겨자나 케첩 등 재미있는 모델명을 정했다. 제품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전자신문인터넷 테크홀릭팀
이원영 IT칼럼니스트 techholic@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