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허청과 한국발명진흥회는 창의적 잠재력을 지닌 초·중·고 청소년 발명 인재 101명을 ‘제12회 발명장학생’으로 뽑았다고 3일 밝혔다.
올해 발명장학생에는 630명이 신청했다. 단계별 선발 과정을 거쳐 초등학생 40명, 중학생 30명, 고등학생 31명 등 모두 101명이 선발됐다.
이들에게는 발명장학생 증서와 메달, 발명활동 장려금으로 각각 60만원이 주어지며, 사회경제적 배려 계층 선발학생들에게는 별도의 추가 장학금(40만원)이 지원된다.
발명장학생선발제도는 2003년부터 시행되고 있으며, 올해까지 모두 2752명이 선발됐다.
대전=신선미기자 smsh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