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래피버드’로 유명한 베트남의 게임개발자 응우옌동의 신작 게임 ‘스윙콥터 with NAVER’가 지난 주말 네이버 앱스토어에 공식 출시됐다. ‘스윙콥터’는 지난달 21일 구글플레이와 애플앱스토어에 출시됐으며 기타 앱 마켓으로는 유일하게 네이버 앱스토어에서 만나볼 수 있다.
‘스윙콥터’는 프로펠러를 장착한 캐릭터를 하늘 높이 보내는 아케이드게임으로 화면을 터치해 시계추처럼 움직이는 장애물을 피해야 하며 주인공이 오래 살아남을 수록 많은 점수를 획득하게 된다. ‘스윙콥터’는 가로로 진행되던 ‘플래피버드’와 달리 세로로 진행된다.
응우옌동은 베트남 출신 개발자로 지난해 선보인 중독성 강한 게임 ‘플래피버드’로 세계 88개국 앱스토어에서 다운로드 1위에 오르는 등 세계적으로 주목을 받은바 있다. 하지만 갑작스러운 흥행과 언론의 관심에 부담을 느낀 응우옌동은 지난 2월 ‘플래피버드’의 판매를 중단한바 있다.
전자신문인터넷 라이프팀
소성렬 기자 hisabisa@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