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통신위원회는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코바코)·미디어크리에이트 등 방송광고판매대행사업자와 지상파 방송 3사가 진행하는 ‘혁신형 중소기업 방송광고비 할인제도’를 적극 지원한다고 1일 밝혔다.
이 제도는 벤처인증, 기술경영혁신형, 우수녹색경영 등 우수 중소기업을 선별해 TV·라디오 광고비 70%를 할인하거나 DMB 광고시간을 갑절로 늘리는 등 광고 혜택을 제공하는 것이 골자다.
방통위 조사에 따르면 지난 6월 현재 중소기업 132개사가 광고비 83억원을 할인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방통위 측은 “방송광고비 할인 제도를 널리는 한편으로 다양한 세부 지원책을 마련해 시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윤희석기자 pionee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