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음향 솔루션 기업 돌비 래버러토리스(이하 돌비)는 차세대 영화 오디오 솔루션 ‘돌비 애트모스’의 부산 롯데시네마 광복점 8·9관 적용과 영화 ‘루시’의 애트모스 믹싱을 기념해 오는 4일 부산 롯데시네마 광복점 9관에서 ‘돌비 애트모스 나이트’ 이벤트를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돌비 애트모스 소개와 함께, 오는 3일 개봉하는 ‘루시’ 시사회도 함께 진행된다. 네이버 영화 무비토크 이벤트 페이지에 참석이유를 댓글로 남기면 추첨을 통해 초대권을 받을 수 있다.
돌비 애트모스는 영화관의 스피커 개수, 환경과 상관없이 사운드를 배치해 관객들에게 마치 실제 영화 속에 들어간 듯한 청취경험을 전달하는 오디오 플랫폼이다. 첫 영화가 개봉 된지 약 2년 만에 150여개 영화에 적용되었으며, 전 세계 40개국 150개의 극장 파트너사를 통해 650개 이상의 영화관에 돌비 애트모스 도입이 확정됐다.
한국 영화로는 ‘미스터 고’, ‘무명인’, ‘군도’, ‘해적’이 돌비 애트모스로 믹싱되었으며, 롯데시네마 10개관(월드타워 6개관, 서청주 6관, 울산 3관, 부산 광복 8·9관), 메가박스 6개관(코엑스 M2관, 목동 M2관, 영통 M2관, 백석 M관, 여수 M관, 순천 신대 M관), CGV 3개관(영등포 4관, 진주 엠비씨네 1·2관) 등 총 19개관에 돌비 애트모스가 적용되었다.
서형석기자 hsse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