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회장 임차식)는 오는 4일 경기도 성남시 TTA 본사에서 ‘IoT·M2M 개발자를 위한 oneM2M 표준기술 세미나’를 연다.
oneM2M은 다양한 산업별, 국가·업체별 통신규격 간 호환이 가능한 기술을 개발하는 협의체다. TTA를 비롯해 ETSI(유럽), TIA·ATIS(미국), ARIB·TTC(일본), CCSA(중국) 등 해외 각국 표준화 단체가 참여하고 있다.
회원사는 전 세계 220개다. 우리나라에는 SK텔레콤·KT·LG유플러스 이동통신 3사와 삼성전자·LG전자,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전자부품연구원(KETI) 등이 가입했다.
지난달 표준화를 위한 ‘릴리즈1.0(코드명 어버진)’이 나왔다. 이 표준은 다양한 산업 직군 간은 물론이고 전 세계에서 사용할 수 있다고 TTA측은 설명했다.
세미나에서는 이번 표준 9개 기술 규격 패키지에 대해 국제표준전문가가 해설한다.
오은지기자 onz@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