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재부, 27일 ‘공공기관 경영평가 도입 30주년 국제세미나’ 개최

기획재정부는 한국조세재정연구원(KIPF)과 27일 서울 삼성동 그랜드 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공공기관 경영평가 도입 30주년 기념 국제세미나’를 개최한다.

‘개혁과 지속가능성:국내 도전 과제와 글로벌 동향’을 주제로 우리나라와 유럽, 중남미 등 주요 국가의 공공기관 정책과 개혁 전략을 논의한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기업금융국 부국장과 미주개발은행(IDB) 수석전문관, 유럽 각국 공공기관 정책담당관 등 해외에서 10여명이 참석한다. 우리나라에서는 공공기관 정책 관련 국·과장급 공무원, 교수와 연구진 등이 참여한다.

행사는 방문규 기획재정부 2차관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총 4개 세션으로 진행된다. 공공기관 재정 건전성과 생산·효율성 강화 방안, 공공기관 경영평가 성과와 과제 등을 논의한다. 공공기관 부채, 경영평가, 생산성 제고 방안 등을 논의해 우리 공공기관 정상화 대책 이행에 시사점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된다.

기재부 관계자는 “유럽·중남미 국가와 공공기관 분야 협력 관계를 공고히 해 향후 정부·연구·공공기관 간 실질 협력도 지속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유선일기자 ysi@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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