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센터닷컴(대표 김기록)은 자사 농가 통합 쇼핑몰 ‘하이팜’을 개편, 농수산물 전자상거래 활성화에 나선다고 26일 밝혔다.
농가 자체 경쟁력 강화를 위해 하이팜 소속 200여 농가에 개별 쇼핑몰을 제공하고, 모바일 환경에 맞춘 ‘하이팜 모바일 쇼핑몰’을 열어 소비자 접근성을 높였다.
다양한 농가의 상품을 한번에 결제할 수 있는 통합결제 시스템을 지원하며 제철상품이나 농가별 상품 검색 기능을 추가해 소비자가 원하는 상품을 쉽게 찾아 구매 할 수 있다.
하이팜은 농촌진흥청이 지원하는 산지 직송 농산품 쇼핑몰이다. 4월부터 농축산업 전자상거래 활성화를 위해 쇼핑몰 구축 솔루션 ‘메이크샵’을 제공하는 코리아센터닷컴이 사이트 구축 및 운영을 맡고 있다.
구영준 하이팜 담당 팀장은 “이번 개편으로 그동안 농진청 지원에 의존해야 했던 농가가 개별 쇼핑몰을 직접 운영하는 등 전자상거래 자립의 첫 걸음을 뗐다”며 “앞으로도 농가 전자상거래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서비스와 이벤트를 마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세희기자 hah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