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바이오]삼성서울병원, 의료기관 첫 ISO 15189 받아

삼성서울병원(원장 송재훈)은 국내 의료기관 중 최초로 ‘메디컬서비스 국제표준 ISO 15189’를 획득했다고 26일 밝혔다.

삼성서울병원 핵의학검사실은 한국인정기구(KOLAS)로부터 호르몬 검사, 종양표지자검사, 간염검사, 기타 외 검사 등 4개 분야 47개 항목에 대한 국제표준 ISO 15189를 받았다. ISO 15189는 메디컬 시험기관에서 이뤄지는 각종 검사가 기술적 역량을 갖추고 신뢰성이 있다고 보장하는 유일한 국제표준이다.

이경한 삼성서울병원 핵의학과 진료과장은 “핵의학검사실의 우수성을 국제표준 통해 객관적으로 입증 받게 됐다”고 말했다.


신혜권기자 hkshi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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