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하고, 편하고, 잘 달리고, 넓은 게 특징.
기아자동차가 19일, 기아차 화성공장에서 ‘올 뉴 쏘렌토’ 사전 미디어 설명회를 갖고 판매 자신감을 내비쳤다.
기아차 `쏘렌토`는 2002년 2월 1세대 모델이 첫 선을 보인 이후 올해 6월까지 글로벌 누적 판매 200만대를 돌파한 명실상부한 기아차의 대표 SUV다.
기아는 올 뉴 쏘렌토를 철저히 고객 관점에서 ‘격이 다른 SUV`를 목표로 개발했다고 설명했다. 최고 수준의 안전성, 세단 수준의 우수한 주행성능, 동급 최대 차체 크기 및 실내 공간 등 모든 면에서 혁신했다.
또 ‘올 뉴 쏘렌토’는 양산품질 극대화를 위한 전문 평가 시설인 ‘글로벌품질센터’의 본격 검증을 거친 `첫 SUV`다. 특히 선행 양산차 평가를 위해서만 지구 약 24바퀴에 해당하는 전세계 110만km 도로를 달렸다.
새 차는 실용영역에서의 토크를 높였고, 엔진 피스톤 저마찰 코팅, 늘어난 언더커버 등을 통해 연료효율을 개선했다.
이날 행사에서 인치왕 기아차 총괄PM담당 부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올 뉴 쏘렌토는 세계 최고 수준 안전성, 주행 감성, 품질을 갖춘 글로벌 명차를 목표로, 연구 개발 및 양산 단계를 거쳐 고객들에게 인도될 때까지 기아차의 모든 역량을 결집해 완성시킨 차" 라면서 "특히 이번 ‘올 뉴 쏘렌토’는 글로벌품질센터의 엄격한 품질 평가를 통해 글로벌 넘버원 수준의 양산 품질을 확보할 수 있었다"고 강조했다.
화성(경기)=박찬규 RPM9 기자 sta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