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항공우주산업(KAI)은 하반기 공개채용을 시작으로 대규모 인력 충원에 들어간다.
KAI는 2014년 하반기 신입·경력 공개채용 계획을 발표하고 내년 말까지 1000명 이상의 신규 인력을 충원할 예정이라고 21일 밝혔다.
KAI 전체 임직원 3200여 명의 30%가 넘는 대규모 충원이다.
특히 내년 연말께는 개발·기술 인력을 현재보다 50% 정도 늘려 2000명 이상 보유한다는 방침이다. 현재 개발·기술 인력은 1300여 명이다.
KAI의 하반기 공개채용은 오는 9월 11일부터 24일까지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된다.
창원=임동식기자 dsl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