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창조과학부와 중소기업청은 20일 협업을 위해 ‘제2차 미래부-중기청 정책협의회’를 가졌다.
회의에서는 지난 3월 개최된 제1차 정책협의회의 성과를 점검하는 한편, 각 부처가 제안한 신규 협업과제의 추진을 논의했다.
양 부처는 신규 협업 과제로 창조아이디어 경진대회(미래부)와 대한민국 창업리그(중기청)를 올해부터 통합하기로 했다.
또 창조경제타운의 우수 아이디어의 조속한 사업화를 위해 중기청의 다양한 창업지원사업과 연계를 강화하기로 했다.
아울러 1조4000억원에 달하는 미래부 원천연구개발사업에 중소·중견기업 참여를 확대할 수 있도록 중소기업과 컨소시엄을 구성한 연구팀에 가산점을 부여하는 등 우대 방안을 마련하기로 했다.
대전=신선미기자 smsh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