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니어테크놀로지코리아(대표 홍사곽)는 고전압·저잡음 LDO(low dropout voltage) 레귤레이터 ‘LT3062’를 출시했다고 20일 밝혔다.
최대 부하 조건에서 드롭아웃 전압은 300㎷로, 연속 출력 전류값은 최고 200㎃다. 입력 전압 범위는 1.6~45V 사이로 폭넓고 출력 전압은 0.6~40V로 조절 가능하며 톨러런스(tolerance)는 ±2%다. 단일 커패시터에 레퍼런스 소프트스타트 기능을 더해 기기를 끄고 켤 때 출력 전압이 과잉되는 현상(오버슈트)을 막았다. 초저 잡음 동작도 프로그램 가능하다.

따라서 휴대형 배터리 구동식 애플리케이션이나 자동차, 산업, 항공기용 전원공급장치 등에 적합하다는 게 회사측의 설명이다.
김주연기자 pilla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