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곡가 조영수, 친환경생활 위한 노래 기부

한국환경산업기술원(KEITI)은 인기 작곡가 조영수씨가 친환경생활 확대를 위해 주제곡 ‘친환경 고고씽’ 제작에 동참했다고 20일 밝혔다. 이 노래를 활용하기 위한 협약식은 이날 오후 서울 KEITI 세미나실에서 열렸다.

조씨는 SG워너비의 라라라, 홍진영의 사랑의 배터리, 티아라의 미쳐 등을 만든 인기 작곡가다.

조씨는 재능 기부를 통해 응원가 느낌의 신나는 댄스곡인 ‘고고씽’을 제공했고 환경산업기술원이 이 노래에 새롭게 가사를 붙여 ‘친환경 고고씽’으로 개작했다.

KEITI는 앞으로 친환경 고고씽을 대학생 서포터즈 ‘에코 프렌즈’의 활동을 통해 전국에 소개할 계획이다.

에코 프렌즈는 음악, 영상, 사회 관계망 등 다양한 분야에 재능을 가진 100명의 대학생이며, 친환경생활 정책을 홍보하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에코 프렌즈는 ‘친환경 고고씽’에 율동을 더해 대학·지역축제, 대한민국 친환경대전 등 행사에 참여해 홍보 활동을 펼치고 친환경 생활 실천을 유도할 예정이다.


함봉균기자 hbkone@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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