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2주차 올레TV 모바일 영화 VOD 순위를 알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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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2주차, 따끈한 신작들이 모바일TV와 IPTV에서 상위권을 휩쓸었다.

‘신의 한 수’, ‘고질라’, ‘노아 : 40일간의 기적’ 등 서비스를 새로 시작한 영화들의 순위가 높았다.

특히, 정우성 주연의 영화 ‘신의 한 수’는 모바일TV와 IPTV에서 출시 동시에 1위를 기록했다. ‘고질라(2014)’와 ‘노아 : 40일 간의 기적’은 스크린에서 아쉬운 성적을 냈음에도 불구하고 모바일TV와 IPTV에서 좋은 성적을 거뒀다.

반면 ‘캡틴 아메리카2’, ‘어메이징 스파이더맨2’ 등 해외 블록버스터 영화들이 주춤했던 한 주였다. 다행히 ‘엑스맨: 데이즈 오브 퓨처 패스트’는 VOD 출시가 한 달이 지났음에도, 모바일TV에서 4계단 상승해 블록버스터 영화의 자존심을 지켜냈다.

모바일TV에서 눈에 띄게 좋은 성적을 내고 있는 작품은 ‘밀애’와 ‘야누스 : 욕망의 두 얼굴’, ‘짓’, ‘맛’ 등 19금 영화다. 순위 변동은 있었으나, 여전히 이들 작품은 상위권을 기록하고 있다. 성인들을 대상으로 한 19금 콘텐츠가 퍼스널 미디어인 모바일 TV에서 수요가 높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이민기, 송승헌의 파격 연기로 주목을 모았던 ‘황제를 위하여’, ‘인간중독’ 역시 IPTV에선 순위권 밖으로 밀려났지만, 모바일TV 순위에선 스테디셀러로 상위권을 유지하고 있다.

전자신문인터넷 테크트렌드팀


신지혜기자 sjh123@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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