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성한 예림 강은탁 백옥담
배우 예림이 임성한 신작 ‘손짓’(가제) 여주인공으로 최종 확정됐다는 보도와 관련, MBC가 공식 입장을 밝혔다.
MBC 관계자는 19일 예림이 임성한 작가의 새 드라마 여자주인공으로 발탁됐다는 소식에 대해 “확정이 아니며, 현재 검토 중”이라고 전했다.
19일 한 드라마 관계자는 일간스포츠를 통해 "예림이 임성한 작가의 새 드라마 여자주인공으로 발탁됐다. 지난 18일 대본리딩에 참석해 호흡을 맞췄다"고 밝혔다.
당초 이 역은 임수향이 물망에 올랐으나 중국영화 촬영으로 불발됐다.
제작진은 새로운 여자주인공을 뽑기 위해 다시 오디션을 진행했고 그 중 예림이 발탁돼 임성한 월드에 입성하게 된 것으로 알려졌다.
임 작가의 차기작은 10월 편성을 받아놓은 MBC 새 드라마. 방송국을 배경으로 한 드라마로 어둡고 칙칙한 내용이 아닌 밝고 통통 튀는 가족극을 선보일 예정이다.
남자주인공은 TV소설 `순금의 땅`에 출연한 강은탁이 일찌감치 캐스팅된 상황이며, 또 임성한의 조카 백옥담이 조연으로 출연한다.
한편 배우 예림은 드라마 `내 딸 서영이`(12) `신사의 품격`(12) 등에 출연했다.
온라인 뉴스팀 onlin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