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 조화 박대통령 조화와 나란히, 김진태 "남남갈등 유발 술책"

Photo Image
김정은 조화 김진태

김정은 조화 김진태

김대중 전 대통령의 서거 5주기 추모식장에 `김정은 조화`가 박근혜 대통령의 조화와 나란히, 전직 대통령들의 조화 앞에 세워졌다.

이에 정작 김대중 전 대통령이라면 하지 않을 전례없는 부적절한 의전이라는 비난이 일고 있다.

새누리당 김진태 의원은 김대중 전 대통령 서거 5주기를 맞아 북한이 김정은 명의의 조화를 보낸 것은 남남갈등을 유발하려는 술책이라고 비판했다.

또한 김 의원은 개인 성명을 내고 북한 김정은이 보내온 조화가 호국의 성지인 국립현충원 한복판에 놓여 있는 것 자체가 문제라며 이같이 주장했다.

이어 김 의원은 이어 통일부는 앞으로 남남갈등을 조장하려는 북한의 책동에 부화뇌동하는 방북 신청에 대해 단호히 대처해야 한다고 말했다.


온라인 뉴스팀 onlin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