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박람회 참관, 스몰비어 알아 봤더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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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박선홍 씨(남 35)는 최근 동생과 함께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제38회 프랜차이즈 창업 박람회를 찾았다. 지난해부터 계획한 창업을 구체화시키기 위한 첫 번째 단계였다. 여러 창업아이템 중 박 씨 형제가 주목해 보고 있는 업종은 스몰비어다. 형편에 맞게 적은 비용으로 시작하고, 부지런함과 열정으로 승부할 각오다.

박람회장을 찾은 박씨 형제는 놀라움과 당혹감을 느꼈다. 생각보다 훨씬 많은 스몰비어 프랜차이즈들이 있다는 것에 놀랐고, 대부분의 브랜드가 컨셉은 물론, 인테리어 스타일 역시 엇비슷하다는 것을 확인했다. 그리고 창업 상담 후 실제 창업비용이 예상보다 많이 소요된다는 사실에 당혹감을 감출 수 없었다.

스몰비어는 소비자들의 라이프 트렌드와 창업시장의 현실을 반영한 아이템이다. 하지만 문제는 단 기간 내 너무 많은 수의 스몰비어 프랜차이즈들이 난립하게 됐다는 점이다. 게다가 대부분의 브랜드들이 새로운 시도나 고민 없이 모방으로 만들어졌다. 브랜드간 치열한 마케팅 경쟁이 가맹비 상승으로 이어지면서 소액창업이라는 본래의 취지도 무색해지고 있는 형편이다.

박씨의 경우처럼 보다 합리적인 스몰비어, 소액주점 창업을 계획 중이라면 ‘홍스타맥주집’을 알아볼 만하다. 유명 고기전문 프랜차이즈 구이가를 운영 중인 ㈜가업FC가 오랜 기획과 직영점 운영을 거쳐 론칭한 이 브랜드는 저비용 투자, 쉬운 운영, 실제 소득이라는 확실한 창업전력을 제시하고 있다.

프랜차이즈 홍스타맥주집의 창업비용은 15평 기준 4천만 원대 중반 정도다. 특히 인테리어 공사를 실비 그대로 진행해 본사 마진을 최소로 한다. 전문 상권분석 시스템을 통해 창업자가 원하는 지역에 경제성이 높은 최적의 점포를 제시해 준다. 가맹점의 상권 특성 타킷 고객에 따른 맞춤형 인테리어와 서비스 매뉴얼을 제안하고, 홍보마케팅 역시 본사가 전액 지원하고 있다.

홍스타맥주집의 현 가맹점주들은 대체로 높은 사업만족도를 나타내고 있다. 여러 방면에 물류 인프라를 갖춘 본사는 보다 다양한 메뉴를 개발, 낮은 원가로 공급하고 있다. 그만큼 매출대비 실제 수익률이 높다. 또한 거의 모든 제품이 원팩방식으로 공급되기 때문에 전문 주방 인력 없이도 운영 효율성을 높일 수 있다.

과도한 마케팅 대신 신뢰로 승부하고 있는 홍스타맥주집은 브랜드를 함께 성장시켜 갈 젊은 창업자 유치에 적극 나서고 있다. 창업자금 대출을 비롯해 주방운영 및 사업장관리, 홍보마케팅에 이르기까지 각 분야의 전문가가 현장에서 점주들을 교육, 지원함으로써 사업에 대한 전문성과 자신감을 함께 키워주고 있다.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