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성 vs 일반인 `피파온라인3`로 겨룬다

박지성 선수와 일반인이 함께 축구 게임 대결을 펼치는 대회가 열린다. EA코리아(대표 한수정)는 박지성 선수와 스포티비 신지혜 아나운서가 참여하는 ‘피파온라인3’ 이벤트 대회를 오는 30일 서울 영등포 타임스퀘어에서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온라인게임 ‘피파온라인3’의 첫 아시아 통합 e스포츠 대회 ‘피파온라인3 스피어헤드 인비테이셔널’ 개최를 기념하기 위한 것이며 대회 공식 홈페이지(invitational.fo3.nexon.com)에서 참가자를 모집한다. SNS 댓글 이벤트로 4명의 사용자를 선정한다. 각각 ‘박지성 선수 팀’과 ‘신지혜 아나운서 팀’에 2명씩 참여해 6분간 3대3 매치를 펼친다. 현장 관객에게 입장 시 선택한 팀의 승패 여부에 따라 상품을 차별적으로 지급한다. 이벤트 경기 후 박지성 선수의 대회 축하 멘트와 시축 행사도 연다.

참여를 원하는 사용자는 피파온라인3 공식 페이스북(www.facebook.com/FIFA.ONLINE.3rd) 내 이벤트 공지 게시물에 ‘내가 ○○○팀에 뽑혀야 하는 이유’를 담은 댓글을 작성해 응모하면 된다. 댓글 이벤트 신청자 중 추첨해 넥슨 캐시, 박지성 사인 유니폼과 축구공 등을 증정한다.

김인숙 EA코리아 상무는 “이번 대회로 피파온라인3의 재미를 아시아 전역의 많은 사용자 및 관람객과 나눌 수 있도록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피파온라인3 스피어헤드 인비테이셔널에는 한국, 중국, 베트남, 태국, 인도네시아,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등 총 7개국의 6개 국가대표팀이 참가한다. 조별 예선전은 오는 28일과 29일 서울 강남 넥슨 아레나에서, 결승 본선은 30일 서울 영등포 타임스퀘어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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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옥진기자 withok@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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