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재정부는 러시아 국고청 대표단이 양국 재정정보 교류 협력 방안 논의를 위해 18일부터 나흘 일정으로 한국을 방문한다고 밝혔다.
기재부와 러시아 국고청은 작년 디지털예산회계시스템 관련 양해각서(MOU)를 교환하고 정보교류와 협력을 추진 중이다.
방한 기간 양 기관은 재정정보, 회계제도 등을 포함한 재정 부문 협력 방안을 논의한다. 정부3.0 정책에 따른 기재부 재정정보 공개 방안과 디지털예산회계시스템 운영 경험을 공유한다. 또 지속 협력을 위해 MOU 내용과 기간 연장 방안을 논의한다.
기재부는 러시아와 재정 협력이 디지털예산회계시스템 수출과 연계되도록 논의를 지속할 예정이다.
유선일기자 ysi@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