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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아·정우성 결별이유
이지아·정우성 결별이유가 화제다.
지난 11일 밤 방송된 SBS `힐링캠프-기쁘지 아니한가`(이하 힐링캠프)에 출연, 옛 연인 배우 정우성과의 만남과 이별에 대해 담담하게 입을 열었다.
당시 이지아는 지난 2010년 드라마 `아테나-전쟁의 여신`에 동반 출연한 정우성과 연인으로 발전,2011년 4월, 이지아와 서태지의 재산 분할 청구 소송이 언론에 보도되면서 둘의 결혼생활이 드러났으며 당시 사귀고 있던 정우성과도 결별했다.
이날 방송에서 이지아는 "영화에서처럼 서로 헤어진 후 쿨하게 만날 수 있는데, 술 한잔 할 수 있는 친구로 남을 가능성은 없냐"고 질문에 "저희가 그런 일이 있고난 후에도 잘 만나고 있었다"며 "그런데 사람들은 헤어졌다고 하더라"라고 밝혔다.
이어 "그런데 정말 헤어지고 나니 `다시 만난다`고 할 정도로 기사가 느렸다. 임신설도 제기됐는데 곱창집에서 소주 마시는 장면이 포착돼 임신설이 불식됐다"며 "그 정도였는데 과연 저희가 좋은 친구가 될 수 있을까요?"라며 정우성과의 재결합 가능성이 없음을 전했다.
한편 이지아는 정우성과의 결별에 대해 "그때 당시 사람들은 진실을 궁금해 하지 않았다. 듣고 싶은 얘기만 듣고 싶은 거 같다"며 "주변 사람들이 말을 아껴줬다. 그분도 나를 위해 말을 아껴줬다. 입을 닫고 나니 더 많은 억측과 오해가 생겼다. 그 당시 정말 힘들었다. 그분과도 잘 결정을 한 거 같고 잘 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지아 정우성 언급 소식에 네티즌들은 "이지아 정우성 언급, 다시 사귀었으면 좋겠어", "이지아 정우성 언급, 두 사람 멋지네", "이지아 정우성 언급, 가슴 아픈 사랑이군"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팀 onlin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