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감독원은 2015년도 제50회 공인회계사 시험의 서류 접수가 오는 18일부터 시작된다고 12일 밝혔다.
내년 1차 시험 지원자는 오는 18일부터 학점이수 소명신청서, 영어시험 성적확인신청서, 학점이수과목 인정신청서 등을 제출해야 한다. 학점이수 소명신청은 내년 1월 16일에 마감되기 때문에 올해 2학기 취득 학점까지 포함해서 제출하려면 마감 날짜에 유의해야 한다.
대학에서 이수한 학점은 올해 2학기 성적 처리가 완료된 후 성적증명서를 내면 되고 학점은행제를 이용한 경우는 평생교육진흥원의 성적증명서를 제출하면 된다. 영어성적은 지난해 1월 1일 이후 치른 것만 유효하다.
1차 시험이 내년 1월 6~20일, 2차 시험은 내년 5월 14~26일 열린다. 응시 신청은 인터넷으로만 가능하다.
김승규기자 seung@etnews.com